LA카운티, 연방 불체자 단속에 법적대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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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시간전

솔리스 수퍼바이저, 모션 발의
힐다 솔리스<사진>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연방정부의 불체자 단속과 관련, 트럼프 정부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솔리스 수퍼바이저는 부당한 구금과 체포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솔리스 수퍼바이저가 이번에 발의한 두 건의 모션은 모두 인권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중 첫 번째는 LA카운티에서 이뤄진 불법적인 단속행위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모션에는 과도한 공권력 행사뿐 아니라 합리적인 의심이나 개연성 없는 정지, 신문, 구금, 체포 등의 행위가 포함돼 있다. 이번 대응은 최근 밸린다 지역에서 한 남성이 연방요원들에게 체포되던 중 땅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발생한 사건이 동영상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