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사랑의 결실 맺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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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사랑의 결실 맺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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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왼쪽)와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 바네사. /ABC News


연예 전문매체, 결혼 임박설 보도

트럼프 장남 전 부인 바네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연인 바네사와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28일 “타이거 우즈의 골프 커리어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사생활 면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바네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먼저 연예 전문매체인 ‘리얼리티 티(Reality Tea)’를 통해 전해졌다. 

매체는 “두 사람이 깊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조만간 결혼에 골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3월 모델 출신인 바네사와 교제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처음 만났으며, 현재는 플로리다주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들이 모두 골프를 즐긴다는 점 등 여러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바네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12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2018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카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3세를 포함한 다섯 자녀가 있다.

한편, 우즈는 최근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2026년까지 투어 복귀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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