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이란 확전 자제에 상승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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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미국-이란 확전 자제에 상승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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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원대 초반 마감 


24일(현지시간)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138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쳤다.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을 감행했지만, 미국과 이란이 확전은 자제할 것이라는 관측에 달러인덱스도 하방압력을 받았다.


이날 새벽 2시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6.40원 급등한 1382.0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84.30원과 비교하면 2.30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런던장 시작 이후 한때 1391.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 6발을 쐈다는 소식에 오히려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이란이 보복은 예고했으나 카타르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선에서 양국이 확전은 자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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