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파워 실감, 한민족 자긍심도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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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21일 인천 영종도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5 차세대 동포 모국초청 1차 연수' 폐회식에서 청소년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
1차 재외동포 차세대 연수 성료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의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1차 연수'에 참가한 25개국에서 온 270여명의 청소년들은 한목소리로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쳤다.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연수를 마친 이들은 인천 영종도 하얏트 호텔에서 22일 출국을 앞두고 이같은 소감을 밝히며 "무엇보다도 정체성이 커진 것이 최고의 수확"이라고 기뻐했다.
연수 기간 이들은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방문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또 부여와 공주에서 백제 역사 문화를 탐방하고 인천 해양박물관 견학 및 강릉 고적지 답사 등도 함께했다.
특히 백제 시대의 궁궐·마을·사찰 등을 재현한 복합 유적지인 부여의 백제문화단지를 둘러보고 사비공예마을에서 전통공예를 체험한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의 매력에도 푹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