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저널' 제23호 발간 ··· 멕시코 이민 120주년 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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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저널' 제23호 발간 ··· 멕시코 이민 120주년 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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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저널' 23호 발간 ··· 멕시코 이민 120주년 등 조명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발행 ··· 동포언론인 심포지엄도 다뤄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사장 박기병)가 발행하는 '재외동포저널' 23(2025 봄·여름호, 정음서원) 12일 나왔다.

이번 호에는 지난달 21 '()보호주의 시대와 글로벌 K-언론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2025 재외동포 언론인 온·오프라인 화상 국제심포지엄' 내용을 특집으로 실었다. 특히 멕시코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1905년 멕시코 이민 사기(詐欺)-노예가 된 조선 동포 수난사'를 기획 기사로 다뤘다.

이와 함께 초대석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고려문화원장의 '고려인 이주 160, 시련과 영광의 이주사'를 게재했다.

박기병 이사장은 "시대의 위기를 통찰과 지혜로 풀어내려는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논의와 노력을 담았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일상을 지키며 미래를 모색하는 이들의 고민과 실천이 작은 기록으로 남아, 결국 큰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저널은 재외동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양하고 민족의 역사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동포사회 동향과 소식을 모아 전하고 있다. 또한 각계 동포 인사들이 기고하는 평론, 수필 등 다양한 형식의 저술을 실어 담론을 이끌고 있다. 협회 소속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주축이 돼 만들고 있으며, 재외동포와 관련된 사안에 관심 있는 언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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