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 2025년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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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16:34
GCF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 안젤린(왼쪽 5번째) 이사 등 참석자들이 지난 7일 이사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차기 이사장에 조 안젤린 이사 선출
총 59개 후원기관 선정, 지원 결정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총회장 김제인, 이사장 이서희)은 지난 7일 미시간주 파밍턴 힐에 위치한 매리어트 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총 12명의 이사들이 참석해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서를 심의하고, 총 59개 후원기관을 선정했다. 후원 대상은 미국 내 나바호 인디언 지역을 비롯해 케냐, 탄자니아, 말라위, 브라질, 페루, 아이티, 니카라과, 과테말라, 터키, 레바논, 우크라이나, 필리핀, 인도,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전 세계에 걸쳐 있다.
재단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 및 고아원 아동, 전쟁피해 난민 아동 및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교육, 의료, 복지 지원을 위해 총 73만 2000달러의 후원금을 책정했다. 또한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페루와 캄보디아 지역에는 각각 1만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2026~2027년도 차기이사장으로 조 안젤린 이사가 선출됐으며, 제27차 재단 정기총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301) 580-5777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