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다솜' 강 셰프 '무슨 일?'
웹마스터
사회
06.12 17:03
매니저 "열흘 째 연락 안 돼"
LA한인타운 윌셔와 그래머시에 있는 한식당 '다솜'<사진>의 오너 셰프인 강원석 셰프가 열흘 넘게 직원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우려와 함께 의혹이 커지고 있다.
12일 본지는 '강 셰프가 얼마 전부터 안보인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다솜 식당을 방문했다. 다솜은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는 있었지만 매니저에 따르면 "강 셰프가 벌써 열흘 넘게 전화를 받지 않고 있어 직원들도 궁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강 셰프가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는데,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잠적한 것이 아닌가. 특히, 다솜은 한인타운 내 다른 식당들보다 상대적으로 양도 많이 줘 마진이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본지는 강 셰프와 전화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