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건강박람회에서 무료 검진 받으세요"
지난해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OC건강박람회' 모습. /KAMASC
남가주한인의사협회·서울메디칼 주관
오는 14일 오전 8시반~정오, OC한인회관
포괄적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 건강도모
남가주한인의사협회(KAMASC· 회장 폴 장)가 오는 14일 오전 8시30분부터 정오까지 가든그로브에 있는 오렌지카운티(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OC건강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당뇨병 진단: 혈색소 A1c(HbA1c) 검사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통한 당뇨병 진단 및 관리 상담, △지질 프로파일: 저밀도 지단백(LDL) 및 중성지방(Triglycerides) 검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한 심혈관 질환 위험 평가, △경동맥 이중 초음파 뇌졸중 선별검사: 뇌졸중 위험 인자 식별 및 예방을 위한 초음파 검사, △혈압측정: 정기적인 혈압검사를 통한 고혈압 관리 및 상담, △Accu-Chek 혈당검사: 신속한 혈당 수치 확인을 통한 당뇨병 환자 관리 및 일반인 건강 점검, △내과 및 전문분야 상담: 경험 많은 의료 전문가와의 개별상담을 통한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정보 제공 등의 무료 의료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KAMASC 폴 장 회장은 "'지역사회에 돌봄을 제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하는 OC건강박람회에서는 필수적인 의료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하고
전반적인 공중보건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건강보험료의 수가가 매년 올라가는 부담으로 인해 건강보험을 보유하지 못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한 곳에서 받아볼 수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메디칼(SMG)과 KAMASC가 타이틀스폰서로 직접 주관하며, 한인커뮤니티센터(KCS)와 OC한인상공회의소, UCI, USC,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KANASC)가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예약 필요없이 당일 행사장으로 나오면 된다. 문의 Kamasc2010@gmail.com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