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정부조달 사업 참여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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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정부조달 사업 참여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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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인타운에서 열린 ProcureLA Summit 행사에서 캐런 배스(맨 뒤) 시장과 PACE 빌리 전 COO가 기조 토론을 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캐런 배스 LA시장실 주최 

수백여개 스몰 비즈니스 참가

시정부 기관들과 상담, 정보 취득


캐런 배스 LA시장실이 29일 LA한인타운에 위치한 오드리 얼마스 파빌리언에서 다양한 정부조달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LA지역 스몰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프로큐어LA 서밋(Procure LA Summi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퍼시픽 아시안 고용 컨소시엄(PACE)이 호스트로 참여했으며, 수백여 개에 달하는 다인종 중소기업을 LA시 주요 인프라 기관과 연결해 정부 조달사업 계약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밋은 LA시 3대 인프라 기관인 ▲LA수도전력국(LADWP) ▲LA국제공항(LAWA) ▲LA항만청(POLA)과 협력해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과 2028년 LA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수십억달러 규모의 시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하청업체들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는 배스 LA시장과 빌리 전 PACE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여한 패널 토론으로 시작됐다. 배스 시장은 “시 정부 조달 사업이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다면 이번 서밋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1대1 매칭을 통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00개 이상의 공급업체가 참여해 30개 이상 정부기관 및 원청업체와의 네트워킹, 실제 계약으로 연결 가능한 1대1 매칭 세션, LADWP, LAWA, POLA의 대형 자본 프로젝트 관련 패널 토론, 정부조달 사업 입찰 준비, 규정 준수, 계약 성사를 위한 전략 등에 관한 실습위주 워크숍 등이 진행돼 실질적 정보 취득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프로큐어LA 서밋 현장팀이 직접 참여해 공급업체 포털 등록, 인증 지원, 역량 소개서 작성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가 업체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도왔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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