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사 '인질 10명 석방, 60일 휴전' 제안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美특사 '인질 10명 석방, 60일 휴전' 제안

웹마스터

네타냐후는 수용, 하마스는 불만


미국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인질 10명 석방을 조건으로 60일간 가자지구에서 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9일 언론에 따르면 위트코프 특사의 새 협상안에 따르면 휴전 첫 주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생존 인질 10명을 풀어주면 된다. 이 중 절반은 휴전 첫날, 나머지 절반은 휴전 7일째에 석방된다.

또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시신 18구를 이스라엘에 돌려보낸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시신 송환 시점은 아직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트코프 특사의 제안에는 60일 휴전 기간 이스라엘군이 최근 장악한 가자지구 지역에서 철수하고, 인도주의적 구호품 분배 업무를 유엔 기구가 담당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