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일부지역서 대규모 범죄자 소탕작전
웹마스터
사회
05.28 17:32
샌버나디노, 오클랜드, 베이커스필드
총 6700명 체포, 도난차량 5000대 회수
지난해 가주 일부 지역에서 치안기관들의 집중적인 범죄자 소탕작전이 펼쳐져 총 6700명이 체포되고 도난차량 5000대가 회수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의 명령으로 실시된 단속작전은 2024년 샌버나디노, 베이커스필드, 오클랜드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돼 범죄용의자 체포 외에 수백정의 불법 총기가 압수됐다.
중가주 베이커스필드에서는 총 3315명이 체포됐으며, 이중 680명은 중범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도난 차량 1174대가 회수되고, 불법 총기 87정이 압류됐다.
베이커스필드 시 정부는 “치안기관들의 강력한 범죄자 소탕작전으로 인해 2024년은 2021년 이후 가장 안전한 해로 기록됐으며, 살인 사건은 57%, 총격 사건은 60%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북가주 오클랜드에서도 지난해 범죄율이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도는 25%, 주거 침입 절도는 50% 가까이 줄었으며, 총 2101명이 체포되고 이중 1504명이 중범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또한 도난 차량 3578대가 회수됐으며 불법 총기 192정이 압수됐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