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에이징(well aging) 합시다!] 하루 10분, 건강한 노화를 위한 스트레칭
오창현 박사
오렌지호스피스 메디컬 디렉터
노화와 함께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은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매일 10분 정도의 스트레칭만으로도 신체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화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첫째, 아침 스트레칭은 하루의 활력을 높여줍니다. 기상 후 바로 간단한 전신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더 빨리 깨어나고, 신체의 유연성을 증대시킵니다.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전신을 쭉 펴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둘째,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려주는 스트레칭도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는데,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주요 관절 부위를 자주 스트레칭해주면 관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하체 스트레칭이 필수적입니다. 종아리, 허벅지, 햄스트링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다리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하루 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앉거나 서서 할 수 있는 간단한 하체 스트레칭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칭은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깊은 호흡을 병행하면 신체와 마음이 함께 안정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에 10분씩 스트레칭을 하면서 신체와 정신을 동시에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에이징 방법입니다. 하루 10분의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하고, 신체의 활력을
증대시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213) 999-2446 (호스피스 상담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