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당] 로스앤젤레스 K타운 대표 한식당
‘한식대가’ 정성희 오너 셰프의 정성 깃든 메뉴들
‘정식당’하면 주부권 대표(61)와 정성희 셰프(60)를 딱 떠올리게 된다. 특히 셰프의 이름이 그 유명한 보릿고개의 ‘정성희’오너 셰프다. 또한 주부권 대표 하면 LA 한인타운의 주요식당과 캐더링 업계를 평정한 ‘주 패밀리’의 일원이다. ‘형제갈비’ ‘보릿고개’를 비롯하여 ‘이조 캐더링’ ‘LA 진솔국밥’ ‘청담 바비큐’, ‘상록수 캐더링’ 등 많은 식당들이 그들 주 패밀리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식당의 정갈한 반찬들과 레시피가 바로 정성희 셰프의 작품. 주 대표가 요식업에 종사하게 된 계기가 부인인 정성희 셰프 덕분. 지난 3월에 문을 연 ‘정식당’은 원래 ‘동해막국수/춘천닭갈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인기 한식당이었다. 불의의 화재로 소실 되었었으나 한식에 빠진 6남매가 모두 요식업에 종사 한다는 특이한 이력의 주 패밀리가 이번에는 과연 어떤 메뉴로 재 개장 하느냐에 더 관심이 쏠렸다.
주문진 출신의 정성희 셰프는 2대째 요리연구가의 길을 걷고 있다. 모친이 주문진에서 한정원(한식이 꽃피는 정원)을 운영한 바 있고 자신도 춘천시에서 동해곰치국과 동해막국수 식당을 오픈하였다. LA로 이주한 이후에는 2015년 칠보면옥 자리에서 형제갈비를 시작했으며 2018년 웨스턴 동해막국수와 춘천닭갈비 1호점, 6가 춘천닭갈비 2호점, 2022년에는 8가에 ‘건강밥상 보릿고개’를 오픈하는 등 타운 내 요식업계를 선도해 나갔다.
정식당이 야심 차게 내놓은 내놓은 메뉴들은 춘천 닭갈비와 신당동 떡볶이를 주축으로 과거 ‘동해막국수/춘천닭갈비’ 시절의 맛과 메뉴들을 고스란히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정성희 셰프의 명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고 주 패밀리의 얼라이언스 한식당인만큼 개업하자 마자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식당의 메인 메뉴로는 애피타이저로 흑임자죽과 야채 샐러드, 메인 요리로 갈비찜, 돼지불고기, 떡갈비 등과 각종 전류, 반찬 및 디저트로 한과와 매실차까지 한상 가득 제공되는 A코스(49.99달러), 여기에 소머리 수육과 전복, LA갈비를 추가한 B코스(69.99달러), 간장게장과 장어구이까지 더한 정식당 스페셜(99.99달러)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주부권 대표는 ‘B&S 장학재단’을 설립할 예정으로 있으며 자신의 모교인 강릉제일고와 강원대학교에 꾸준한 장학금 전달을 하고 있으며 사회봉사 활동과 커뮤니티 및 강원도민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주소 : 210N western avenue Los Angeles California 90004
문의 (323) 378-5258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