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월드쉐어 USA 연합 선교 음악회 성료
주사랑 여성 합창단, 하나콰이어, LA 남성 선교합창단, LACS 연합공연가 함께 한 월드쉐어 USA 주관 연합 선교 음악회가 지난18일 미주평안교회(임승진 목사)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남가주에서 음악성과 영성으로 호평을 받는 선교합창단들을 초청하여 개최된 연합 음악회는 품격 있는 음악회였다는 평가다. 다양한 합창단들의 수준 높은 음악에 청중들은 열광했고 한 시간 남짓한 음악회를 만끽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위로하는 음악회를 표방하여 울림이 있었다. 금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아이티 소망학교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세헌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사순절 캠페인 종료 감사예배로 드렸다. 감사예배는 김정호 목사(가스펠교회) 특별 찬양, 곽건섭 목사(예은교회, WS후원이사장) 설교, 송정명 목사(지도위원장, 성시화 대표)의 격려사, 최학량 목사(지도위원, 미주한인 군목회장)와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의 축사, 신명균 목사(연세아카데미 부원장)의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월드쉐어 강태광 목사는 지난 사순절 기간 동안 월드쉐어USA가 아이티, 수리남, 도미니카 공화국 소망학교들과 우크라이나 전쟁 미망인과 전쟁 고아들, 전쟁난민 사역을 지원을 위해 하루 한끼 금식하며 그 비용을 모금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침반교회, 예은교회, 가스펠교회, 로뎀교회, 한국의 좋은 감리교회, 무궁화합창단(지경교수)그리고 개별 성도들이 참여했다. 또한 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아이티, 수리남, 도미니카, 우크라이나에서 전도축제, 성경공부, 온 마을을 복음화하는 데 사용됐다는 보고를 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