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 깨달아야”
서사라 목사 나이지리아 엠비세스 복음대성회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대표 서사라 목사)가 ‘SAVE TIME! THE DAYS ARE EVIL’이라는 주제로 나이지리아 엠비세스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복음 대성회를 가졌다. 나이지리아는 북부위주의 이슬람교(50%)와 남부위주의 기독교(40%)로 나뉘어 지역간, 종교간 분쟁이 끊이지 않는 나라이다. 서아프리카 기니만에 면한 연방 공화국으로 국토 서쪽에는 베냉, 북쪽에는 니제르, 동북쪽에는 차드, 동쪽에는 카메룬과 이웃하고 있다. 36개의 주로 이루어진 연방 공화국이며 상대적으로 남부 지역이 경제적으로 발전하여 이따금 북부 출신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들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테러가 끊이지 않는 나라이기도 하다.
서사라 목사는 “이번 집회를 위해 기도와 협력을 한 음바이세 지방노회와 딤 모세스 감독(LLWM 이사), V.O.C. 오녜네게차 목사, 가브리엘 아쿠루오하 목사, 오비오마 아카그부루오니예 주교, 지역 하나님의 성회 목회자들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었기에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었다”면서 “아프리카 사역은 무엇보다도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며 현지 상황에 맞는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는 ‘목회자와 리더들의 세미나’를 겸하여 하루 평균 350명이 모여 은혜를 나눴으며 특별히 영적대각성 세미나에서는 나이지리아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는 특이한 관습이 있어 주로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내용을 담아 메시지를 전했다. 강사인 서사라 목사는 나이지리아 전통 의상을 입고 하루 평균 7시간씩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음식을 나누며 말씀을 전하고 안수 집회를 했다. 이번 성회를 통해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결심하는 한편 이번 영적 대각성세미나를 통하여 많은 병든 자들의 치유와 다양한 영적 체험 및 도약이 있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