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상무장관, 3억6000만불어치 주식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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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상무장관, 3억6000만불어치 주식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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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충돌 방지 위해

상장사 2곳 주식 처분


하워드 러트닉<사진> 연방상무부 장관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의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상장사 2곳의 보유 주식 3억6100만 달러어치를 처분하기로 했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금융기업인 BGC 보유 지분 2억3400만달러, 부동산 중개업체 뉴마크 보유 지분 1억2700만달러어치를 팔기로 했다고 이들 기업이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또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 소유권은 자녀들을 위해 신탁에 맡기고, 아들이자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브랜던 러트닉이 관리하도록 했다. BGC 보유 지분의 경우 A주는 BGC가, B주는 캔터 피츠제럴드가 되사고 있다. 뉴마크는 러트닉 장관의 자사 보유 지분을 전량 되사기로 했다. 정부 관료로 입각하는 월스트리트 인사들은 이해충돌을 막기 위한 윤리 규정에 따라 독립성·객관성을 저해할 수 있는 보유 자산을 처분하거나 신탁에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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