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전용기 계약 한미 동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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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마일리지 전용기 계약 한미 동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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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LA·뉴욕↔인천 등 총 10편

날개 디자인 삭제한 새 CI도 소개


아시아나항공의 미주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좌석 예약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오픈됐다. 7~9월 중 LA와 뉴욕↔인천, 하와이 호놀룰루인천 총 10편이 마일리지 전용기로 운영되며, 마일리지 좌석 예약 후 잔여석은 상황에 따라 유상판매도 이뤄진다. 예약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LA시간 19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아시아나의 이번 마일리지 전용기 운용은 내년 말까지 대한항공과의 통합에 앞서 마일리지를 소진하기 위한 것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마일리지 사용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스케줄은 7월 LA인천 2편, 호놀룰루인천 2편, 8월 뉴욕인천 2편,  9월 LA인천 2편, 호놀룰루인천 2편, 총 10편이다.(아래 표 참조)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미주노선 편도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단, 일부 해당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한편, 아시아나는 대한항공과의 합병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CI(로고) 디자인을 변경했다.<아래 사진> 기존에 포함돼 있던 윙(wing) 디자인이 삭제되고 글자로 된 형태로 사용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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