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유진 상임고문, 아이린 김 홍보위원장, 이재권 회장, 이철호 부회장, 협동총무 저스틴 박 / 이훈구 기자

미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주최

5.16 구국혁명 제6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군가합창제가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 LA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뱅큇룸에서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주최(회장 이재권)로 열린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국의 결단으로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춧돌이 된 5.16 혁명을 기념하고 오늘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박정희 대통령의 등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건국과 농지개혁, 국민교육 제도 확립, 한미 동맹의 굳건한 바탕 위에서 외자 도입, 수출 입국, 전자·중화학 육성, 농촌 혁명 전략을 밀어붙인 결과로 ‘한강의 기적’을 일궜다는 교훈을 남겼다.

이에 대해 이재권 회장은 “3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기념관 방문과 4월 애국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상영에 이어 군가합창제를 올해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탄핵정국에서 정치적 피로도가 쌓인데다가 조기대선까지 열려 그 어느 때보다 애국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열리며 올해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의미도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 기념사업회는 물론 재향군인회, 월남참전전우회, 해병대전우회, AKUS(한미연합회), 메아리산악회 등 7개의 군 단체와 민간단체가 참석해 군가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이재권 회장은 오는 6월 한인공화당협회(KCR : Korean Congress of Republican L.A, 총부회장 이종철)를 창립하고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이전에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213) 725-3844 / (213) 999-5526 / (213) 434-2433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