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에 4500만 떠난다​…20년 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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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에 4500만 떠난다​…20년 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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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동안 20년 래 가장 많은 451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절대 다수는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파악됐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공항 주변에 몰린 차량들.  AP


대다수(87%)는 자동차, 8%는 비행기 이용

미국은 올랜도, 국제적으론 로마 많이 찾아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에는 지난 20년 래 최다 인파가 국내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메모리얼데이인 26일 사이에 4510만 명이 50마일 이상의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KTLA가 12일 인용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객보다 140만 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역대 메모리얼데이 여행객 최다 기록은 2005년의 4400만 명이다. 


AAA는 올해 메모리엘데이 연휴엔 전체 여행객의 87%가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8%는 항공여행, 5%는 버스나 기차 혹은 크루즈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통, 메모리얼데이 연휴 시점을 즈음해 개스값도 천천히 내리기 시작한다는 게 AAA의 설명이다. 


AAA가 여행 예약내용을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을 곳은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나타났고, 국제적으로는 이탈리아 로마로 파악됐다. 로마는 최근 미국 시카고 출신인 새 교황 레오 14세가 선출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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