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가수들. 왼쪽부터 손빈아, 천록담, 김용빈,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그래픽=강우현 기자

미주조선일보 창간 6주년 기념

8월 24일 오후 2시, 6시30분

소보바카지노 리조트서 공연

8월 25~29일 크루즈 갈라쇼

미주조선일보의 창간 6주년을 기념하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톱7의 공연 시간과 장소가 8월24일 소보바 카지노 리조트로 확정된 가운데 8월25~28일 엘리트 투어(대표 빌리 장)가 야심차게 준비한 크루즈 투어 역시 예약이 쇄도하는 등 인기 폭발이다.  

미스터트롯3 톱7 공연은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와 6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하신토에 위치한 ‘소보바 카지노 리조트(·22777 Soboba Rd, San Jacinto, CA 92583) 내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미스터트롯 톱7과 연출, 엔지니어 등 스태프 2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연팀은 소보바 카지노 리조트에서 메인 공연을 한 뒤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엘리트투어와 함께 하는 멕시코 엔세나다 크루즈에 탑승, 선상공연을 펼치며 다시 한번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미주조선일보와 엘리트투어에는 멕시코 크루즈 선상 갈라쇼 관람을 원하는 한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엘리트투어의 빌리 장 대표는 “예약이 폭주하고 있어 예매를 서두르는 게 좋다”며 “크루즈 투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드시 미주조선일보와 엘리트투어를 통해 예매한 경우에만 선상 갈라 콘서트 참여와 투어 동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크루즈 일정도 알차다. 갈라쇼 예매 한인은 처음부터 분리해 이동하고 투어를 함께 하며 쇼까지 관람하기 때문에 일반 크루즈 승객들과는 마주칠 일이 전혀 없다. 오롯이 미스터 트롯3톱7과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을 같이 하는 것이다. 

8월 25일 월요일에는 롱비치 카니발 크루즈 터미널에 집결하여 선상에서 부페로 첫 점심식사를 한다. 이후 객실이 준비되면 여장을 풀고 각자에게 배정된 ‘캐빈 키’를 갖고 비상 훈련 장소로 가 훈련을 받는다. 크루즈 투어 특성 상 출항 전 성대한 댄스 파티 행사를 통해 흥을 돋우는 것이다.

8월 26일 오전에는 카탈리나 아일랜드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두 그룹으로 나뉘어 섬 투어 및 골프(나인홀)투어를 선택할 수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특별 이벤트로 ‘선상 탤런트 쇼’를 진행한다. 뮤지션들도 동반 투어를 하는 만큼 아주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

8월 27일에는 멕시코 엔세나다 투어 일정이 잡혀 있다. 엔세나다에 내린 후 ‘인생컷’에 가까운 단체사진을 미스터트롯3 톱7과 촬영한다. 이후 두 그룹으로 나뉘어 투어 및 골프투어를 진행한다. 투어 팀은 멕시코 문화원을 방문하게 되며 쇼쇼쇼 이벤트 중 하나인 마리아치 밴드 공연과 화려한 멕시코 전통 민속춤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골프 팀은 오션 프런트 골프 코스에 라운딩이 준비되어 있다.

8월 28일에는 온 종일 항해를 진행하며 바다를 만끽해 보자. 또한 대망의 미스터 트롯3 톱7의 선상 갈라 콘서트가 있는 날이다. 4박 5일 투어 중 하이라이트다. '미스터트롯3'에 참여해 영예의 왕관을 쓴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을 비롯 4~7위를 차지한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까지트롯 감성으로 충만한 실력파 트롯맨들이 총출동하여 노래와 춤으로 관중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4박 5일의 일정 중 이날 갈라 콘서트를 위해 가장 손꼽아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4박 5일간의 알찬 인생 여행의 예약은 필수다. 객실이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스터트롯3 T톱7의 멤버들이 일반 여행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움직이고 공연까지 연다는 점이다. 이들 멤버들이 특별히 미국을 방문하고 크루즈 여행을 통해 4박 5일을 함께 동행한다는 점만으로도 추억을 한아름 간직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지막으로 4박 5일 동안 쇼를 3개나 관람하고 골프를 2번이나 라운딩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스터 트롯 TOP7과 함께 인생 최고의 경험’을 하면서 크루즈 여행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강점이다. 

요금은 오션뷰의 경우 1799달러, 발코니의 경우 1999달러이며 1인당 2인실 기준이다. 예약시 완납해야 하며 취소 시 패널티가 적용된다. 가수들마다 매니저들과 시큐리티들이 동행하기 때문에 철저히 동선을 통제하고 일체의 접촉을 불허할 예정으로 있다. 일반 손님들과 구분된 동선을 유지하기 때문에 더욱 예매가필요하다. 미주조선일보와 엘리트 투어에서만 가능한 특별 이벤트이다. 단 선상 크루즈 공연은 엘리트 투어에 문의 하기 바란다.

문의 (213) 386-1818

이훈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