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LA카운티 집값 5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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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LA카운티 집값 5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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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편차 커

미드윌셔는 81%↑


지난 8년동안 LA카운티 내 주택가격이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통계 전문사이트 ‘크로스타운(Crosstown)’ 보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LA카운티 내 주택가격은 평균 54% 상승했으며, 지역 별로 편차가 컸다. 가장 상승폭이 큰 지역은 10번 프리웨이 근처 웨스트 애덤스로 이 기간 무려 107.5%나 상승했으며, 이어 엘리시언밸리(86%), 레이크 LA(84.5%), 센츄리시티(84.4%), 엑스포지션파크(84.4%) 순이었다. 한인타운 일부가 포함된 미스윌셔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81.4%를 기록했다. 반면 부유층 밀집지역으로 알려진 밸리 캘라배서스의 경우 주택가격 상승률은 35.7%에 그쳐 ‘핫’한 동네들과 대조를 보였다. 

또한 많인 한인들이 거주하는 라하브라 하이츠(38.7%), 다이아몬드바(36.9%), 월넛(34.8%), 롤렌하이츠(34.4%), 스티븐슨랜치(33.1%) 등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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