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대학 시스템 총괄총장

연봉 150만불, 8월1일부터 임기

제22대 UC계열대학 총괄총장에 제임스 밀리켄(68·사진) 텍사스 대학 시스템 총괄총장이 선임됐다.

밀리켄 총장은 오는 8월1일부터 UC 총괄총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밀리켄 총장은 뉴욕 시립대, 네브래스카대 총장을 역임한 고등교육계 베테랑이다. 밀리켄 총장은 텍사스대 총괄총장으로 근무하며 학생들의 교육비용 부담을 낮추고 졸업률을 높이는데 리더십을 발휘했다. 최근 연 가구소득이 10만달러 미만인 텍사스대 재학생들이 학비(tuition)를 면제받는 혜택을 받는 프로그램을 론칭하기도 했다. 밀리켄 총장은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UC는 LA, 버클리, 샌디에이고, 어바인, 샌타바버라 등 총 9개 학부 캠퍼스를 운영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