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부인, 美 입국 거부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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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부인, 美 입국 거부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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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오른쪽)와 부인 아말 클루니

 

 

ICC 네타냐후 체포영장 청구 

인권 변호사로 패널에 참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 지도부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청구에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던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 의해 미 입국을 금지 당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달 30일 영국 일간텔레그래프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의 부인으로도 잘 알려진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ICC의 네타냐후 총리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권운동가이자 국제 인권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말 클루니는 지난해 ICC의 전문가 패널로 합류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지도부의 전쟁 범죄 혐의 관련 증거 검토 및 법률 자문에 참여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바논계 영국인인 아말 클루니는 남편 조지 클루니와 함께 보통 프랑스와 영국 런던, 이탈리아에 있는 자택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현재는 조지 클루니가 브로드웨이 연극에 출연 중이라 두 사람은뉴욕에 머무르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말 클루니의 남편인 조지 클루니는 오랫동안 민주당을 공개적으로지지해 온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진보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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