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타운식당 유리 박살 내고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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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타운식당 유리 박살 내고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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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피해를 당한 한미정 식당 앞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미정 식당 


마약 흡입 추정 흑인 남성 

돈 훔쳐 달아나다 주인에 잡혀  


LA 한인타운 한미정식당에 흑인 남성이 침입해 가게 유리를 파손하고 현금을 강탈했다.

이 식당의 진 김 대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아침 마약을 흡인한 것으로 보이는 한 흑인 남성이 돌로 가게 정문 유리를 깬 후 침입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현금 1000여달러와 스마트폰 등을 훔쳐 도주했다. 

김 대표는 "전날 밤까지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매상 등을 테이블 위에 놓고 퇴근을 했는데 용의자가 이 돈을 발견하고 훔쳐 간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달아나는 용의자를 추격전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김 대표는 “용의자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해 마약 흡입이 의심됐다“환한 아침에 사람들이 지켜보는 데도 돌로 유리를 깨고 침입해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정은 피해를 복구하고 30일부터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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