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내집마련 해법찾기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부동산 칼럼] 내집마련 해법찾기

웹마스터

c9c6f45bcab0ea4e48039521335631ab_1631142718_1064.jpg
 


내집마련 상담 경험에 비춰 보면, 빚진 사람들은 좀처럼 예산을 세우지 않는다.   


예산은 미리 계획하고 소비성향을 분석하며, 무엇보다 예산을 축내는 충동구매를 조정할 수 있다. 수입이 많이 보고되지 않은 재정상황에서 내집장만을 계획하는 경우라면 자동차 페이먼트나 크레딧카드 빚은 내집장만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일단 집을 구입한 이후에 구입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월 500달러의 자동차 페이먼트는 10만달러의 구입능력을 떨어트리게 한다. 크레딧카드 빚도 목표를 세우고 모두 갚는 것이  구입 능력을 높임을 염두해 두고 사전 충분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이 주택매물이 많지 않고 집값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내집마련에 대한 사전 전략이 없다면 구입기간은 더 길어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Zillow에 따르면 LA 카운티 중간(Median Home Value) 집 구입가격이79만721달러이고 이러한 정도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10만달러이상의 연수입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종별 연수입을 보면 백인은 12만달러인 데 반해 흑인이나 라티노 그리고 아시안들은 6만달러에도 훨씬 못미치는 수입 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은 스튜던트 빚 때문에 평균 10년 정도 대비해야 집을 구입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내집마련의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다운페이를 많이 하거나 갖고 있는 모든 빚을 정리하는 것이다. 빚을 갚아 나가는 전략 중의 하나는 우선 높은 이자율을 가진 빚들을  갚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작은 빚들을 모두 밸런스를 남겨 두기보다는 페이업 시킴으로서 크레딧 리포트에 미니멈 페이먼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빚을 다 정리하였다면 꾸준히 저축하는 생활습관이 요구된다. 요즘같이 집값에 아직도 거품이 끼어 있는데 거품이 터질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 거품까지 지불할 능력을 저축을 통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요즘 여러 가지 정부 지원 정책으로 캐시가 넘쳐나는 상황을 맞고 있다.  


첫 주택구입자라면 최대한 다운페이 자금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은 내집마련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정부에서 다운페이보조금을 줘도 워낙 집값 상승분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거의 12만달러 정도의 집값 상승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내집마련의 큰 부담이 된다. LA 에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서 7만 채의 주택을 더 필요로 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턱없이 부족한 4000채 만이 지어진 걸로 보고돼 있다. 그나마 수입에 맞춰 중 저소득 층에까지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등장하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특히 요즘 저소득이나 중간소득층을위한 프로젝트 홈들을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대규모로 개발하고 있는 것은 주택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첫 주택구입자들이 주택구입에 대한 사전교육이 없이 충동적으로 남이 사니까 나도 사야지 하는 생각은  가까운 미래에 재정적으로 위험상황에 처할 수 있다. 올바른 정보로 각자의 재정상황에 맞는 주택구입은 장기적인 홈오너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정부에서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다운페이먼트 보조를 제공하는 것도 수입에 근거해 모기지 페이먼트를 지속적으로 갚아 나갈수 있는지 파악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중단 없는 저축을 통해서 예비비도 비축해 두고 사전에 모든 빚을 정리하는 자세는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키는 기본임에 틀림없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운페이보조금이나 세금혜택은 고소득자까지도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다양한 융자 옵션을 알아보고 최상의 융자를 선택하면 페이먼트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정부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러한 보조없이 첫 주택구입자들이 주택구입이 어렵다는 것을 정부도 인식하고있다. 문제는 기회가 와도 준비가 안되서 못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 3%만 다운하고도 PMI를 안내도 되는 프로그램도 있고  다양한 그랜트를 주기도 하고 구입가격의 차이에서 오는 GAP을 메워 주기 위해서 거주 지역에 따라서 6만~9만달러까지 지원해 주는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계획하고 대비해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문의 (213) 380-3700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