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400개 기업 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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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400개 기업 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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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조지아주 둘루스의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한 LA한인상공회의소 멤버등 한인 상공인들이 개막 환영만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  /주부권 LA한인상의 이사· 강원도민회장 제공


한미 경제협력 강화·한상 경제권 구축

2026년 제24차 대회는 인천광역시 결정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지난 17일부터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이경철)가 공동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00여 한국 및 애틀랜타 중소기업들이 참가했다. 또한, 전 세계 40개국에서 동포경제인 3500여명이 참여해 3박4일 간의 대회기간 동안 한상경제권 구축을 논의하며, 대회 성공을 위한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개회식 자리에는 이상덕 청장, 김기문 대회장, 이경철 총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환영사 및 축사를 했으며, 이어진 동포청장 주최 환영만찬에서는 박창환 전남부지사와 배우이자 홍보대사인 정준호씨가 건배사를 했다.

개회식에 앞서 이날 오전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대회장, 이경청 총회장, 노상일 대회 조직위원장이 나와 대회의 개요와 목적, 기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덕 동포청장은 “400개 중소기업과 500여 바이어가 초청돼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한미 경제협력 강화의 장이 되고 한상경제권 구축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K-푸드, K-뷰티, K-바이오 중심의 한국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내면서 정부조달 및 차세대 스타트업 등을 통해 경제단체와 지자체를 총괄하는 네트워크 마련을 위한 논의도 있었다. 

이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 대회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전시관 오픈, 테이프 컷 세리머니가 열렸으며 400개 전시부스가 공개되면서 첫날 일정은 절정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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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G2G 포럼, 개회식 및 환영만찬이 열렸고 18일에는 바이오 혁신 조찬포럼, 리딩 CEO 오찬, 각종 경제단체 주최 포럼 및 오찬 모임, 스타트업 피칭 및 VC 투자포럼, 현대차 주최 만찬이 예정돼 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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