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돕기 위한 '김구자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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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시간전
김구자 회고전에 전시될 작품. /갤러리 웨스턴
19일~5월 2일, 갤러리 웨스턴
수익금 일부 도산사업회에 기증
LA한인타운에 있는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은 오는 19일부터 5월2일까지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회장 데이비드 곽)를 지원하기 위한 ‘김구자 회고전’을 개최한다.
김구자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한 후 1967년 도미, 오랜기간 미주 한인화단과 주류화단에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작가는 미국에 온 후 유명 카드 제작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 아티스트의 길로 들어섰다.
김 작가는 변화무쌍한 자연과 그 현상의 경이로움에 영감을 얻은 작품을 창작하기로 유명하다. 김 작가는 세계의 빛과 어둠의 대비, 보이지 않는 소리의 리듬과 패턴의 세계를 포착해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김 작가와 갤러리 웨스턴의 이정희 관장은 이번 전시회 수익금의 절반을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갤러리 웨스턴 이정희 관장은 남가주충청향우회장을 지냈고, 연중 내내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개최하며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갤러리 웨스턴은 2008년 개관한 후 중견작가 뿐만 아니라 우수한 신인작가들을 한인사회에 소개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갤러리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이다.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 (323)962-0008, www.gallerywestern.com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