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LA가 지난 9일 아로마에서 제25대 회장단 2차 이사회를 했다. 정병모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김문호 기자                             

제25대 회장단 2차 이사회 개최

강창근·한태흠 신임이사 인준

5월 골프대회 등 안건 보고 및 처리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이하 옥타LA· 회장 정병모)가 지난 9일 LA아로마센터 5층 뱅큇홀에서 제25대 회장단 2차 이사회를 열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전체 125명 이사 중 80명이 참석(위임 28명 포함)했다.  

이사회에서는 먼저, 의류업체 에지마인의 강창근, 산타클라리타에서 RV와 모빌홈 사업을 하는 한태흠 신임이사에 대한 투표와 인준 및 H마트 황철 회원에 대한 승인 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주요 안건 중 분과위원회별로는 통상분과(남승현 위원장)의 하반기 한국프랜차이즈사업설명회, 골프분과(박사천 위원장)의 5월 20일 코트라 사장배 옥타LA 발전기금마련 대회, 새로 만든 창업스쿨분과의 오는 19일 옥타LA사무실에서 개최하는 사업 및 창업세미나 설명이 있었다. 

오는 29~30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한국상품박람회에 60명이 넘는 이사들이 참석하며, 오는 8월 15~17일 UCLA에서 2025 차세대 통합 창업무역스쿨 일정도 공개됐다. 이밖에서도 월드옥타 회비 납부, 연말 무역의 날 일정 등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한편, 7월 23일로 예정한 3차 이사회를 두고는 약간의 이견도 있었다. 집행부는 이날 이사회를 롱비치에서 배를 빌려 색다르게 선상 이사회 및 회원단합의 축제로 치른다는 방침.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사회와 단합대회를 별도로 하자는 의견도 있어 추후, 정확한 내용을 공지하기로 하고 일정을 마쳤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