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수요감소 3%대 급락, 금값은 최고치 경신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유가, 수요감소 3%대 급락, 금값은 최고치 경신

웹마스터

유가는 배럴당 60달러 대

금, 온스당 3170달러 넘어


국제유가가 10일 미중 무역갈등 재부각 여파로 하루 만에 다시 급락했다. 국제 금값은 관세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0.07달러로 전장보다 2.28달러(3.66%) 하락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3.33로 전장보다 2.15달러(3.28%)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적용하는 최종 합계 관세율이 종전에 알려진 것보다 더 높은 145%로 확인되면서 미중 무역갈등 격화에 따른 침체 우려를 되살린 영향을 받았다. 높은 대중국 관세율이 경기후퇴와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우려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이날 3%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선물 근월물 종가는 온스당 3177.5달러로 전장 대비 3.2% 상승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