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화가 강애자씨 서울서 두 차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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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10:59
강애자 작가가 Inscape 시리즈를 통해 선보일 작품. /강애자 작가 제공
Inscape·Contemplation 시리즈
금보성 아트센터, 구띠 갤러리
추상화가 강애자씨가 22년만에 서울에서 두 차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평창동 금보성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Inscape 시리즈(4월 25일~5월 7일)와 서초동 구띠 갤러리에서 열리는 Contemplation 시리즈(5월 2일~11일)로 나뉘어 펼쳐진다. 100호 이상의 대형 작품 20점 등 총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강 작가의 깊은 내면과 회화적 여정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이다.
Inscape 시리즈는 2000년부터 2017년 사이에 제작된 작품군으로 격렬한 감정의 파동과 생명력을 화폭에 담았다. Contemplation 시리즈는 보다 최근의 작업으로 강 작가의 신앙과 명상, 내면의 성찰을 통해 도달한 조용한 강인함을 표현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ehjakangart.com)를 참조하면 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