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양육비 30만 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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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양육비 30만 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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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까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

전국 8위, 하와이 가장 많아 


캘리포니아에서 자녀 양육 비용이 30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모기지렌더 ‘렌딩트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자녀 한 명을 대학 입학 전인 18세까지 키우는데 지출하는 비용은 총 28만6951달러로 집계돼 전국 8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양육비가 가장 필요한 곳은 하와이로 36만2891달러, 가장 저렴한 곳은 미시시피로 19만402달러를 나타냈다. 양육비에는 보험료, 렌트비에서 차일드케어 비용, 교통비, 식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최근 몇 년간 고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전국 평균 양육비용도 크게 뛰어 29만7674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3년의 23만7482달러와 비교하면 25%나 치솟은 수치다.  


하와이에 이어 노스다코타(32만5158달러), 워싱턴(31만8714달러), 메릴랜드(31만40달러), 알래스카(29만5698달러)가 자녀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톱5’에 포함됐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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