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찾은 LA다저스… 한국계 에드먼에 "재능 많다"
웹마스터
사회
04.07 16:1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LA다저스 선수단과 7일 백악관에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3연전을 벌이기 위해 워싱턴DC를 찾은 다저스 선수단을 이날 백악관으로 초청해 격려·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뛰었던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칭하며 그와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드먼에 대해 시리즈 MVP를 차지할 정도로 "재능이 많다"고 칭찬했다. 트럼프(가운데) 대통령이 47대 대통령을 상징하는 백넘버 47번이 찍힌 다저스 유니폼을 선물받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