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Mr.트롯맨… 남가주 한인사회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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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Mr.트롯맨… 남가주 한인사회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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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톱7 가수들. 손빈아, 천록담, 김용빈,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왼쪽부터)/유선수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주조선일보LA 창간 6주년 기념 

'미스터트롯3' 톱7, 8월 23일 LA 공연

엘리트투어 멕시코 크루즈 선상공연도

티켓 5월께 판매, 공연장소 추후 발표


미주조선일보LA 창간 6주년을 기념해 TV조선 ‘미스터트롯3’ 톱7 완전체 공연이 오는 8월23일 LA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공연이 벌써부터 K뮤직 팬들 사이에서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가을 LA에서 K뮤직 신드롬을 일으켰던 ‘미스트롯3’ 라이브 공연에 이어 본지가 마련한 또 하나의 초대형 이벤트로 벌써부터 한인들은 “미스터트롯3가 하루빨리 LA에 상륙하길 바란다. 톱7 가수들이 이민생활에 지친 한인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13일 결승전 생방송을 통해 진·선·미에 오른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을 비롯해 춘길(4위), 최재명(5위), 남승민(6위), 추혁진(7위) 등 톱7 완전체가 총출동해 LA팬들을 만난다.

올해는 특히 톱7이 LA메인공연에 이어 엘리트투어(대표 빌리 장)와 함께 8월25~29일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멕시코 엔세나다 크루즈 선상 공연까지 진행할 예정이어서 양 이벤트가 폭발적 인기를 끌 전망이다. 티켓 예매 장소는 추후 발표되며 티켓은 5월 이후 판매될 예정이다. 

가수들과 연출, 엔지니어 등 스태프까지 총 28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LA공연팀은 오는 8월21일 LA에 도착해 23일 LA공연을 한 뒤 25일 크루즈에 탑승하며, 크루즈에서 돌아온 후 북가주 새크라멘토와 시애틀에서 추가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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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LA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스트롯3 공연을 관람했다는 한인여성 니콜 김(45)씨는 “작년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미스트롯3 공연을 봤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미스터트롯3 톱7이 올 여름 LA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신 부모님이 이번에도 꼭 가야한다고 말씀하셔서 티켓이 풀리자마자 바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의 ‘광팬’이라는 한인여성 정수미(50)씨는 “귀공자 같은 풍모, 호소력 짙은 감수성, 흰 피부에 선이 고운 이목구비를 갖춘 김용빈을 너무 좋아한다”며 “김용빈의 공연을 LA에서 볼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달 29~30일(한국시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1만4000여 관객의 열광 속에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들까지 총출동해 3시간동안 쉼 없이 이어졌다. 이틀동안 총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트롯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진주, 부산, 대구, 광주, 성남, 청주, 인천, 창원, 전주, 강릉, 대전, 수원 등으로 이어진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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