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前의원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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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3.31 15:41

타살 혐의점 없어
유서도 나와
장제원(57·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한국시간)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장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 4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장 전 의원의 유서도 함께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장 전 의원은 10년 전 성폭력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장 전 의원을 고소한 전 비서 A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와 관련 자료 등을 밝힐 예정이었다.
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