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코트라 무역관 공동

4월17일 UCLA 브루인 리셉션룸

19개 기업, 60여개 일자리 소개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코트라LA무역관(관장 박근형)과 공동으로 오는 4월17일 오전 10시~오후 4시 UCLA 캠퍼스 내 브루인 리셉션 룸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도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회장 김한수)와 협업해 19개 구인처의 60여개 일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IT, 소프트웨어, 물류, 제조업, 유통업 등 다양하다. 기존 취업대상자들의 애로사항이었던 체류비자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도 채용시 비자 지원을 고려할 의향이 있는 구인처를 집중발굴해 구직자 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별 배정된 부스에서 1대1 상담을 통해 기업의 채용 목적과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이번법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취업비자와 관련된 법률상담을 받을 기회도 제공한다.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구인처는 온라인 참가기업으로 참여하며 구직자들은 줌(zoom) 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1대1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 참가자들은 향후 총영사관 및 코트라에서 개최하는 취업 관련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 취업박람회 종료 후 에도 관련 일자리를 연결해 가급적 많은 채용 매칭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서 링크(tinyurl.com/kmove2025)를 통해 오는 4월7일까지 직접 신청하면 된다. 김영완 총영사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미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