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지' 터프츠大생 루이지애나 이송
웹마스터
사회
03.27 13:55
튀르키예 출신 유학생
1년 전 정부 비판칼럼 작성
1년 전 대학본부의 친(親)이스라엘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의 칼럼을 학내 신문에 쓴 튀르키예 국적의 미국 유학생이 이민당국에 체포된 뒤 루이지애나주의 이민당국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27일 보스턴글로브에 따르면 법원은 이민당국이 사전 통지없이 매사추세츠주 바깥으로 이송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겼을 가능성이 있다며 당국에 이에 대한 소명을 요구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터프츠대 박사과정에 있는 뤼메이사 외즈튀르크는 지난 25일 오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뒤 루이지애나의 ICE 시설에 이송돼 구금된 상태라고 외즈튀르크의 변호인이 전했다. 보스턴글로브가 확보한 CCTV 영상에 따르면 ICE 요원 6명은 25일 오후 5시께 보스턴 인근 서머빌의 터프츠대 캠퍼스 인근 거리에서 외즈튀르크를 체포했다.
튀르키예 출신인 외즈튀르크는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으로 컬럼비아대 사범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터프츠대에서 아동연구 및 인간발달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정부는 외즈튀르크의 미국 체류비자를 박탈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