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 대학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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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11:35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등 공동주최
29일 오전 11시,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29일 오전 11시~오후 3시 캔자스 대학에서 평소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어려운 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캔자스 대학 동아시아연구소와 미국거점 세종학당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뿐만 아니라 한복 입어보기와 보자기 체험, 한글 칼리그라피 이름 써주기, K스낵 체험, K팝 랜덤 플레이댄스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캔자스 대학 동아시아연구소의 아키코 다케야마 소장은 “캔자스 대학은 한국어 전공과 부전공을 포함해 한국어 5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국 내 10개 대학 중 한 곳”이라며 “이번 행사는 학교의 우수한 한국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동시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23)936-3025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