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건설협회 발달장애아 돕기 자선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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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3.21 11:47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가주한인건설협회 제공
코비나 사우스힐스 CC서
140여명 참가, 대성황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크리스 이)가 주최한 Spectrum of Hope와 Seesaw Communities 발달장애아 돕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코비나에 위치한 사우스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발달장애아를 돕기위한 기금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14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골프를 함께 하며 뜻깊은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 행사는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업들이 협찬사로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기업들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중에서도 진로하이트는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크리스 이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이 발달장애아를 돕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부금은 발달장애아들에게 실제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중요한 지원이 될 것”이라며 말하고 “건설협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주춤했던 협회의 활동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이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