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를 거꾸로 달리다 다른 차량 2대와 충돌한 혼다 승용차가 크게 파손된채 중앙분리대 위에 서 있다. /ABC7 News

혼다 승용차 등 3대 충돌

2명은 중상입고 병원행

LA동부 프리웨이에서 대형 역주행 사고가 일어나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께 포모나 시내 60번 프리웨이 서쪽방면 레저브와 스트리트 출구 근처에서 동쪽으로 역주행하던 흰색 혼다 승용차가 다른 차량 2대와 연달아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켜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당시 충격으로 혼다 승용차는 중앙분리대 위에 멈춰섰고, 사고에 관련된 차량 3대 모두 크게 파손됐다. CHP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사고로 60번 프리웨이 서쪽방면 카풀레인과 1~2번 차선이 약 3시간동안 차량통행이 금지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