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어린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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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3.20 11:30

샌타애나 모텔룸서 발생
범행 후 자살 시도, 병원행
샌타애나에서 48세 여성이 어린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30분께 샌타애나 시내 2700블록 호텔 테라스에 있는 라퀸타 인 객실에서 11세 남아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호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사망한 남아의 어머니를 용의자로 검거했다. 용의자는 어바인에 거주해왔으며 경찰이 도착하기 전 여러 개의 알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