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수 이사, 최종덕 이사, 박상원 전국회장, 하워드 리 LA회장, 박정화 이사, 리디아 리 이사, 차화진 이사, 박상숙 이사, 김복임 이사, 앤 황 이사.(왼쪽부터) / 한국계미국시민협회 LA

한국계미국시민협회LA 이사회

지부 확대 등 향후 활동계획 논의

한국계미국시민협회LA(LOKA-LA·회장 하워드 리·이하 시민협회)는 19일 LA인터내셔널 퍼시픽 로스쿨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한인 시민권자들이 LA에 거주하고 있지만 한인 정치력은 미흡하다는 데 공감하고, 더 많은 한인들이 시민권을 취득하고 유권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오는 29일 오렌지카운티 지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는 박상원 전국회장과 하워드 리 LA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박 전국회장은 올해 1월 6일 제24대 전국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1월 13일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에서 미주 한인이민 122주년 기념행사를 세계한인재단과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메릴랜드 시민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현재 시민협회는 뉴욕(회장 김광식), 메릴랜드(회장 장영란), 라스베이거스(회장 유문재), 오렌지카운티(회장 김도영), LA(회장 하워드 리) 등 5개 지부가 활동 중이며, 지부를 계속 늘릴 계획이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