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가자지구 사망자 5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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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가자지구 사망자 5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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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정파 하마스 발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이후 사흘간 주민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0일 밝혔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총 506명이 숨지고 909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이는 앞서 AP 통신을 통해 발표한 592명에서 정정된 수치로,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며칠간 사상자 통계를 수차례 바로잡은 바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오늘 새벽 이후로만 85명이 사망하고 133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누적으로는 사망자 4만9617명, 부상자 11만29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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