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서 승객 흉기에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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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시간전
유니버설시티역, 작년에도 살인 발생
LA메트로의 유니버설 시티-스튜디오시티 역에서 한 남성 승객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15분께 랭커심 블러바드에 위치한 이 역의 열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용의자가 한 남성 승객을 흉기로 찔렀다. 피해자는 상체를 흉기에 찔린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인근에서 용의자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 이 지하철 역은 폐쇄됐다가 18일 오전 4시쯤에 오픈했다.
유니버설시티-스튜디오시티 지하철 역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한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