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위기 주민에 매달 475달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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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3.13 11:15
LA카운티, 렌트비 지원 명목
LA카운티가 홈리스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월세 보조금과 보증금 지원을 제공한다.
LA카운티 사회보장국(DPSS)은 제너럴 릴리프(GR) 주택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홈리스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1인 최대 475달러(부부 최대 950달러)까지 월세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홈리스 상태이거나 홈리스가 될 위험에 처한 사람 ▲GR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 ▲홈리스 예방 지원 프로그램(START)에 참여 중이거나 생활보조금 프로그램(SSI) 신청을 진행 중인 사람 ▲GR 혜택에서 매달 $100을 주거비로 기여하는 데 동의한 사람 등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평생 최대 3회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승인된 지원금은 집주인 또는 관리인에게 직접 지급된다.
또한 보증금을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되며, 최대 500달러까지 지원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GR 지역 사무소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66-613-377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