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은자 이사장(왼쪽)과 로렌스 김 이사장.

한인직업교육센터 4월 7일 개강

무료 직업교육을 통해 한인들의 이민 생활의 자립을 돕고 있는‘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원장 엄은자)가 2025년 봄 학기 무료직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 7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봄 학기에는 주류 회사 취업을 위한 영어수업(ESL)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컴퓨터 패턴 및 사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엑셀(Exce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다. 

개설되는 강좌는 ▲영어 말하기(ESL CLASS, 초급 반/고급 반) ▲패턴 반(Pattern making) ▲엑셀 반(Excel Class) ▲옷수선 반(Alteration & Reform Class) ▲핏텍 반(Fit-Technician Class) ▲컴퓨터 패턴 반(Computer Pattern Making Class) ▲홈 패션 반 등이다.

강좌 시간은 ▲ESL 초급반은 월요일 오후 1시 30분-3시, 고급반은 수요일 오후 1시 30분-3시 ▲패턴반은 월요일 오후 6시30분-8시30분 ▲엑셀반은 월요일 오후 6시30분-8시30분 ▲홈패션반은 화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수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 ▲옷 수선반은 화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오후 6시 30분-8시 30분 ▲컴퓨터 패턴반은 수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이다.

엄은자 원장은 “미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전문 기술을 배워 두는 것이 좋다”며 “행복한 이민 생활의 지름길임은 물론이고 동시에 옷 수선 같은 경우 실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또한 엑셀은 여러모로 쓸모가 있고 미국 생활의 필수인 ESL 역시 중요하다”고 말하고 “파트타임으로 일하더라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어 배워 두면 유익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는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문의 (213)200-5775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