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 자발적으로 출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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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자발적으로 출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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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히스패닉 이민자가 스마트폰에서 관세국경보호청의 'CBP 원' 앱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앱은 '자진 추방'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앱으로 전환됐다. /AP

 

국토안보부 '자진추방' 앱 런칭

정보 입력, 절차 따라 미국 떠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초강력 이민단속이 펼쳐지는 가운데 국토안보부(DHS)는 불법 체류자의 자발적인 출국을 유도하기 위해 ‘자진 추방(self depot)’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앱을 런칭했다. 

 

DHS는 기존의 국경 지역에서 이민자들의 합법적 입국을 용이하게 하던 ‘CBP 원’ 앱을 폐쇄되면서 자동으로 ‘자진 추방’ 앱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새 앱에는 불법 체류자들이 자진 출국을 위해 DHS 산하 관세국경보호청(CBP)에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불법 체류자들은 이 앱을 통해 개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후, 절차에 따라 자진으로 미국을 떠날 수 있다. 

이 앱을 사용해 자진 출국하는 불체자는 추후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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