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네바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실기시험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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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시간전
김영완(오른쪽) LA총영사와 조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LA총영사관
오는 19일부터 시행
한국과 네바다주가 7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김영완 LA총영사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대신해 네바다주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유효한 한국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네바다주 재외국인은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필기시험만으로 네바다주 비상업용 운전면허증(Class C)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 약정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며 한국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네바다주와 운전면허 상호인정을 약정을 체결한 국가는 대만이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네바다주는 한국과 약정을 체결한 28번째 주가 됐다. 네바다주는 최대도시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327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