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Proposition19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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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Proposition19에 대하여 <45탄>

웹마스터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한 독자의 요청으로 Proposition19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해 본다. 

잘 알다시피 55 세 이상의 대상자가 재산세 절세방안으로 이용하는Proposition 60/90는 일생에서 한 번 해당됐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살고 있는 주택을 55 세 이후 판매할 경우 판매한 집의 가격과 동일하거나 비싸면 동일한 카운티나 해당 되는카운티인 LA, 앨라미다, 오렌지, 벤추라, 샌마테오, 리버사이드, 샌디에이고, 엘도라도, 샌타클라라 등에서는 기존에 살았던 집의 재산세율이 새 집에도 적용되며 일생에 한 번 절세를 받는 혜택이었다.

그러나 Proposition 19 는 Proposition 60/90조건을 모두 포함하면서 구입가격에 제한이 없고 캘리포니아주 전체가 해당되며 구입 후 신청을 1년 안에 끝내야 하는 것은 동일하나, 평생 3번 가능하다. 주민발의안 19는 2021년 4월 1일 효력이 발생했다.

이러한 혜택을 이용해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에 LA지역이나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가격이 많이 상승한 오래된 집을 팔아서 공기 맑고 새집들이 있는 발렌시아나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의 넓고 깨끗한 하우스로 옮기면서 생활 수준도 높이고 절세 효과를 보는 것도 재태크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기존 경제적 공간이 허물어진 요즘 같은 시대에 주민발의안 19의 절세 혜택을 이용해 최근 지은 고급 주택들이 많은 LA위성도시인 발렌시아,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은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팜데일과 랭캐스터 지역은 외부 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다보니 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구간 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사람들에게 생각하지도 못한 엄청난 피해를 순식간에 입혔으나, 단지 피해만 준 것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한 예를 들어본다면, 대도시 집약적 경제체제인 아날로그 방식에서 거리 제한을 파괴한 디지털 방식의 다각적인 다양한 경제 체제와 두 방식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사람들을 이끌면서 선입견을 없애 버리고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주민발의안19 또한 이러한 분위기에 맞게 생겨난 절세 혜택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 역사가 도전과 응전, 그리고 정, 반, 합의 방식으로 발전해 왔듯이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도 인류에 대한 도전이요 이것을 극복하고 적응하며 더 나은 삷의 새로운 방식을 만들면서 발전해 가리라 감히 확신한다. 

그동안 대도시에 가려서 제대로 발전 못했던 소도시들이 이번 기회에 다양하게 그 지역의 특징에 맞게 골고루 발전하는 계기가 되리라 판단해 본다. 그래서 정부 관계자들도 분위기에 맞춰 주민발의안19과 같은 절세 혜택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에 지은 업그레이드된 넓은 집을 살 수 있는 발렌시아, 팜데일, 랭캐스터를 소개하며 동시에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문의 (310)408-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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