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아웃렛] 한인타운 상생을 위해 눈물의 대세일 단행
기존 70% 도매가에 추가 30% 할인
최고급 의류만을 고집하며 LA, 풀러튼, 가든 그로브, 다이아먼드바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는 토털 패션샵 'e 아울렛'(e Outlet·대표 연용기)이 코리아타운의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동포사회를 위로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과 우수 제품 대 방출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서 e아웃렛은 기존에 70% 가격에 들여오는 제품들에 대해서도 추가 30%를 할인하는 눈물의 대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결단을 내리게 된 배경에는 한인타운 경기가 너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연용기 대표는 “경기가 안 좋을 수록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되는 것이 의류업계다. 다른 업종도 어렵고 힘들겠지만 옷은 기존에 있던 것을 입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라면서 “당연히 어려운 때에는 할인에 추가 할인을 해야 하는 고육지책을 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급 의류인 ‘볼빅(Volvic)', 이동수 골프웨어, 김영주골프웨어 등 e아웃렛의 컨셉은 특별히 ‘한국인의 체형에 잘 맞는 골프의류’를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와 재구매율, 충성도가 매우 높다. 그 외에도 한국의 유명 골프의류 브랜드를 도매가격으로 판매하고 보스렌자(VOSRENZA) 등 최고급 신사복 브랜드를 런칭하여 고객들로부터 다른 샵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e아울렛은 현재 LA한인타운 본점(3500 W 6th #205)을 거점으로 풀러튼(1001 S. Brookhurst Rd. #101), 가든그로브(9562 Garden Groove Blvd. #B), 다이아몬드바(21050 W. Golden Springs Dr. C- 102)에 있는 매장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골프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문의 (213) 381-0900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