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최저시급 20불로 인상 후 일자리 안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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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최저시급 20불로 인상 후 일자리 안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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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 연구조사

메뉴가격은 1.4% 인상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주 패스트푸드 식당 근로자 시급이 20달러로 인상된 후 일자리가 줄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UC버클리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근로자들의 시급이 인상된 이후 식당 직원들의 급여는 8~9% 정도 올랐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가 줄거나 음식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 

보고서는 “최저시급 인상이 패스트푸드 업계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증거는 없다”며 “패스트푸드 식당 메뉴가격이 오르기는 했지만 평균 1.5% 인상되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가주의회가 통과시킨 후 뉴섬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된 패스트푸드 최저시급 인상법은 전국적으로 최소 60개 매장을 운영하는 체인 식당에 적용된다. 그러나 주내 공항과 스포츠 스타디움에 있는 매장은 해당되지 않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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